이제 티스토리는

from 이야기 2009. 9. 5. 22:47
1.
가끔씩 잡다한 헛소리를 풀어내는곳으로 전락하였다.

2.
존레논과 오노요코.
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.
그리고 비극적이지만 좋아하는
까미유끌로델과 로댕.

난 비틀즈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, 현역(?)일때 부터 좋아하지 못해서 그런지몰라도,
오노요코를 미워하는 팬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.
내가 보기에 존은 요코를 만나면서 존이 되었다.
그가 그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존재가 바로 요코였다고 생각한다.

오랜만에 패배자의 담론을 하면서 이 둘이 잠깐 화제에 올랐었다.
남들 다 하는 연애 못해봐도 괜찮은건가 하는 K의 푸념에 괘념치 말라고 하면서.

-생각해보면 나도 너도 그럴듯한 착각에 빠져있는걸지도 모르는데


3.
앤셀아담스
월요일기대중

4.
내일 엄마랑 퍼블릭에너미보러가야지
더 보고싶은 영화가 하나 더 있는데...


5.
두달이나 말도안되는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스스로에게 참.
자랑스럽다?
대견하다?
어이가없다?
쫌만더 참자!


6.
거지같다.


7.
회신이라는건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없는것
=>먼저 연락해도 회신이 없다면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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